폭풍우 속 피어난 작은 희망

 

그리니치 마을의 여류화가 존시는 이미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독한 폐렴에 걸려 앓아눕는다. 친구 수우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존시는 창밖의 담쟁이넝쿨에 달려 있는 잎새가 다 떨어지면 자신 또한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기나긴 폭풍우가 치는 밤이 지나갔지만 마지막 담쟁이 잎새는 여전히 벽돌담 위에 매달려 있었다. 존시는 그것을 보고 희망을 되찾고 점차 회복된다.

곧 그에 얽힌 뒷이야기가 밝혀지고, 우리는 그 반전에서 감성적인 충격과 인간적 사랑에 대한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 명작

 

마지막 잎새는 인간의 고귀한 사랑과 삶에 대한 희망을 그려낸 세계 단편 명작이다. 미국의 작가 오 헨리의 대표작으로, 삶의 애환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휴머니즘적 시선이 돋보인다.

인간의 희로애락에 대한 감성적인 해석이 담뿍 담긴 일러스트는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며 인물들의 슬픔, 기쁨, 희망에 대해 공감하며 빠져들게 한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인물들의 감정선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생생한 감동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독자들은 삶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영어 원문의 감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구성

 

번역된 이야기와 함께 책 뒤편에 마지막 잎새의 영어 원문을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원문의 진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명작을 읽으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