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한계를 깨는 확장된 메시지!
생각의 방향은 ‘다음’이 아니라 ‘지금’이다


리더십 및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최고의 강사로 선정된 바 있는 저자는, 1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리더십의 한계를 직면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동안 배우고 가르치며 체득했던 내용을 포괄하면서도 초월하는 어떠한 ‘깨달음’을 얻었다. 이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 연결되는 것인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 온 깨우침은 저자의 가치관을 뿌리째 바꿔 놓는다. 개정판으로 다시금 독자와 만나게 된 『임계점을 넘어라(개정판)』는 바로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기존의 리더십에 마인드풀니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저자는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순간부터 리더십 너머의 무언가를 갈구하게 되었다. 마인드풀니스는 마음 비우기, 즉 마음 공부 혹은 마음 명상이라 불리는 확장된 속성의 리더십이다. 책에서는 이 분야를 본격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글로 설명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부에서는 우리 생활에 밀착된 소재와 사례들을 소개하며 임계점을 넘기 위한 목표 의식을 심어 주고, 2부에서는 임계점을 넘어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보여 준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리더십이 자기 능력 계발, 비즈니스 능력 및 조직력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마인드풀니스 기반의 리더십은 삶의 진정한 행복과 안녕을 위해 필요한 기초 역량이다. 누군가를 이끌기 위한 수동적 리더십이 아닌 나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는 능동적 리더십인 것이다. 저자는 언제나 다음(Next)으로 가 있는 생각의 방향을 지금(Now)에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직면한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임계점을 넘어라(개정판)』은 리더십과 마인드풀니스 두 분야를 한 데 엮었다는 시도에서 그 의미가 있는 책이다. 임계점을 넘어 새로운 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 체력 관리, 인간관계, 능력 개발 등의 노력에 더하여 마음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도 자신의 임계점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누군가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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