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행 그 설레는 발걸음을 따라가는 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언젠가 살고 싶은 경기도의 이야기


<경기별곡>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여기 새롭게 경기도』는 서울과 근접해 있으면서 유난히 행정구역상의 변천이 잦았던 신도시를 주로 다룬다. ‘신도시’라는 단어처럼 도시 계획에 따라 신생된 이 도시들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다시 떠나는 여행길에 만난 깊은 역사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도시로 초대받은 기분이 들 것이다.

『여기 새롭게 경기도』에서는 12개의 도시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일산신도시로 더 알려진 고양시가 지닌 600년의 역사, 콘텐츠의 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부천・의정부의 이야기와 생태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는 시흥・안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양주・동두천과 광주, 구리・하남에 이어 마지막으로 광명・성남을 다루고 있다. 각 도시가 가진 역사적 배경과 사연을 알기 쉽게 다루며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당긴다.

신도시라고 하면 아파트가 가득 들어찬 천편일률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 뒤에는 저마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잠들어 있다. 처음에는 계획에 의해 탄생했으나 이제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 도시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 우리가 몰랐던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 나아가 여기 새롭게 만나는 경기도가 있다.


키워드: 여행, 에세이, 여행에세이, 여행시리즈, 경기도, 신도시, 경기도여행, 근교여행, 역사, 고양, 부천, 의정부, 시흥, 안산, 양주, 동두천, 광주, 구리, 하남, 광명, 성남, 경기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