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 150개국을 여행한 노미경 작가와 함께 떠나는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여행 떠나기』는 여행사, 가이드, 외국어 실력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여행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단체 패키지여행이 아닌 혼자 또는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소규모 자유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여유롭게 쉬면서 멋진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쇼핑도 하면서 느긋하게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었지만, 언어 때문에 용기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제 망설일 필요가 없다. 또 평생 일만 하다 청춘을 다 보낸 시니어부터 바쁜 직장인들까지, 스마트워킹 기법을 활용하면 해외에서도 중요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스마트폰이 없던 시대에 저자가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불편했던 점부터 가장 중요한 항목인 안전에 대한 이야기, 또 여행 준비부터 여행 후까지 모든 사항을 이 책 한 권이면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기술했다. 총 6장과 두 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장은 코로나19 이후 바뀌어 버린 여행과 관광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이제는 오장칠부(五臟七腑)가 된 스마트폰의 기능, 발전 과정 등을 집약적으로 소개한다. 3장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3~4장은 여행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데, 여행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여행 전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항목까지 세세하게 짚어준다. 5장은 숙소 찾아 가는 법이나 현지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는 법 같은 실제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6장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동영상을 만드는 등 여행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와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소개한다. 또한 워케이션 여행자를 위한 부록까지 준비되어 있어 여행지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여행사, 가이드, 외국어 실력 없이도 크게 불편함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한 ‘3무여행’의 시대가 되었다. 구글 지도를 사용하여 스스로 길을 찾아다니고, 구글 번역을 사용해 현지인들과 한국어로도 소통이 가능하다. 심지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에 방문지의 특성에 맞는 음악을 넣어 동영상을 제작하고, 그렇게 만든 동영상을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다. 또 그렇게 만든 동영상을 대형 TV나 빔 프로젝터에 미러링하여 볼 수 있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이렇게나 영리하고 편리한 스마트폰을 단순히 통화와 문자만을 위해 사용해 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배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