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학습서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보다 궁극적으로 인식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시야를 갖추기 위해서다. 요즈음 사람들이 독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아울러 독일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독일어를 배우고 싶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언어를 완성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기본적인 것을 반복적으로 공부한다면 몇 개월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독일어의 특성들을 좀 더 세부적으로 확대하여 독일어 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단원 별로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과 연습문제로 구성하였다. 총 26장으로 구성되었는데 발음부터 시작하여 크게 분류하면 정관사와 부정관사, 명사 편, 동사 편, 의문사, 수사, 전치사, 부사, 형용사, 관계대명사, 접속사로 구분할 수 있다. 발음은 처음 독일어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서 독일어 발음을 우리말로 표기하여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고 각 단원의 예문들도 독일어와 우리말로 표기하여 이해를 도왔다. 단지 해석은 의역보다는 직역하여 문법적인 것에 중점을 두었다.


저자는 독일어를 배우고 싶지만 어려운 언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과 독일어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쉽게 독일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