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와 갈등, 이기의 시대, 성장을 넘어 성숙을 품은 역동성! 
사회지도층에는 반성과 성숙한 미래를 위한 영감을, 
조직에는 도전과 협력의 가치 형성을,
개인에게는 성장과 성숙의 균형 잡힌 참 성공의 원칙을 제시하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모든 것들은 럭비공과 같다. 그것이 권력이든 부이든 개인의 삶이든 오늘은 설명해도 내일을 설명할 수 없는 럭비공과 같다.

자만과 오만의 볼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에게 더 이상 내일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우리는 걸어가고 있다.

21세기의 권력과 부는 어느 시대보다 위태롭다. 그들이 쥔 공은 기름칠한 럭비공과 같다. 다른 누구보다도 놓치기 쉽고, 빈손이 되기 쉬운 운명에 놓인 자들이다. 작은 만족에 웃음 짓지 마라. 그 작은 자만이 필패로 이끄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진리 중 하나는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것이고 그 변화는 무질서를 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에는 무질서에 저항하는 자정역량이 존재하고 인간의 세계에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무질서 속에서도 희망을 품은 채 살아간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역동적 질서 속에서 만들어진 번영은 자만과 안일함 속에서 서서히 역동성을 잃어가며 조직 생명의 한계를 드러내곤 한다.


지금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성장을 넘어 성숙을 지향하는 건강한 역동성의 뼈대를 세우려는 프레밍(framing)이 요구된다. 굳건한 역동성의 프레밍을 한 개인과 조직만이 미래에 살아남을 것이다. 호모사피엔스를 잇는 신인류가 될 것이다.

위대한 번영을 구가한 개인과 조직은 한결같이 성장과 성숙의 역동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성장을 촉진하는 단순한 역동성이 아니다. 성장을 넘어 성숙을 추구하는, 성장 속에 성숙의 철학이 내재된 수퍼역동성(super dynamics)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시점에 번영을 지속한 사람들과 역사들이 갖는 공통의 5가지의 위대한 뼈대(frame), 수퍼역동성을 정리하였다.

역동성 프레밍은 5가지의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가지의 성장원칙인 환경역동성, 방향역동성, 실행역동성과 2가지의 성숙원칙인 관계역동성과 가치역동성이다.

미래의 번영을 모색하는 개인과 조직이 반드시 갖춰야 할, 5가지의 수퍼역동성은 혼란의 시대에 개인과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담백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