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해 온 서원들


남명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역할을 해온 산청의 덕천서원(德川書院)과 합천의 용암서원(龍巖書院) 및 김해의 신산서원(新山書院) 등 세 서원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그 내용을 최대한 수습・정리하여 수록한 서원지가 동시에 발간되었다.


용암서원의 역사와 내용을 담다


이 ≪용암서원지≫는 연혁을 먼저 수록하고, 이어서 <남명 선생> 편을 두어 남명 선생의 유향과 선생의 생애자료와 관련한 글들을 묶었다. 이어서 용암서원에 게시된 각종 현판의 글들을 싣고, <뇌룡정> 편을 그 뒤에 두어 관련 내용들을 수록하였다. 이어서 ‘남명 선생 생가지’ 사진을 싣고 간단한 설명을 붙였으며, 그 뒤에 <을묘사직소(일명 단성소)>를 수록하여 그 내용을 알 수 있게 하였다. <부록>으로는 <남명학의 선양경과>와 <남명 선생 선양회 연혁>을 실었다.